본문 바로가기
걸음닿는 곳에서

삼학도 공원

by [SamsoN] 2010. 10. 7.

목포에도 곳곳에 공원들이 생겨나고 있다.

좋은 현상임에는 틀림없지만 활용도나 접근성에서는 많이 떨어진다.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거리지 않아 좋은 면도 있지만 이건 뭐 너무 없어서 썰렁하다.

대부분 자전거나 산책, 운동코스로 만들어 놓은 것이라 가족이 도시락을 싸가서 즐기는 공원은 아니라는 거다. ㅎ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가족들과 많이 찾아가 봐야겠다.

▲ 강을 따라 걷는 느낌이 들지만

사실 이 물은 바닷물이다.


▲ 그래도 사진 찍는 방향이나 뺄셈에 따라 제법 운치가 느껴진다.


▲ 교묘하게 가릴 건 가리고 파란하늘과 담았더니

외쿡 필이 느껴진다. ㅋ


▲ 도심을 가로지르는 강이었으면싶다.


▲ 쩜팔로만 담아서 많이 잘려나가 아쉬웠다.


▲ 파란하늘과 선선한 날씨는 분명 가을인데

구름은 한여름의 뭉게구름이다.



▲ 강변? 해변?...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놓여있다.

아이들과 자전거를 타도 좋겠는걸...



▲ 따가운 가을 햇살도 빛으로 담아 보고...


▲ 최대한 다리도 담아보려고 뒤로 물러 물러...


▲ 마음부터 가다듬어야겠다.

(왜 자꾸 수평이 안맞는지...ㅜㅜ)


▲ 도촬했습니다. ^^;;;


▲ 물의 흐름과 색채가 마치 한 편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 갑작스런 헬기의 출현을 담아 주시고...


▲ 아담하고 예쁜 느낌의 공원이었다.

▲ 주변에 사는 분들은 자전거와 산책으로 초저녁 시간을 보내면 좋을 듯 하다.


▲ 숫자 '1'의 의미는 무얼까?


▲ 원래 이 철도는 삼학도에 있는 제분소의 밀가루를 옮기던 용도로 사용되었던 건데

지금도 기차가 운행하는지 그건 모르겠다.



▲ 운치있는 사진을 위한 훌륭한 아이템이다.

눈이 내리는 날 한 번 와봐야겠다.



이런 공원은 자전거를 타며 구경도 하고 운동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해야 하는데

왕디는 목에 걸기엔 너무 무거운 카메라라 뚜벅 뚜벅 걸으며 담았다.

완연한 가을을 만나기엔햇살이 아직 더위를 느끼게끔 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