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복잡할 때 생각할 것이 많을 때 산에 오릅니다.
사실 오르기 전에는 천천히 생각을 정리하려고 가는데 다녀 오고 가면 아무 생각없이 걸었단 걸 느끼죠. ㅎ
유달산이 돌로 된 산이다보니 특이한 모양의 돌들이 있습니다.
▲ 처음으로 찾은 입석바위
▲ 정면사진은 안 올렸는데요..^^;;
정면에선 그냥 기다란 돌 같은데 옆에서 보면 저렇게 직사각기둥 모양이네요.
▲ 잠신 관운정이란 곳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 좀 더 예쁘게 집을 지었더라면 외국 못지 않은 곳이 될 법도 했겠죠?
▲ 다음은 마당바위
▲ 넓다란 공간이 있는데 더 특이한 것은...
▲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다는 겁니다.
굉장히 잘 보이던데요..
▲ 내려오는 길에 나막신 바위를 만났습니다.
▲ 요 바위는 살짝 인간의 포스가 느껴지죠?
▲ 세월을 낚고 있는 강태공이었던 것이었습니다.
▲ 저 멀리 고하도가 보이네요.
▲ 요건 살짝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잘 보시면 이해될 듯 하기도 합니다.
▲ 수많은 이들이 딛었을텐데 그대로이네요...당연한건가? ㅎ
▲ 내려오다가 아까 그 녀석을 다시 만났는데 이번에도 다른 분들이 오는 바람에...
아쉽게 이별을 고하고 왔습니다.
▲ OLD & NEW
▲ 신선한 산내음을 맡으며 하산합니다.
▲ 쭉 늘어선 돌담앞도 기웃거려보고...
▲ 아직도 아쉬운 듯 초록도 담아보고...
또 다음을 기약하며 유달산을 완전히(?) 내려왔습니다. ㅋ
▲ 유달산 일주도로의 한 지점에 가로수들이 쭉 늘어선 길이 있습니다.
▲ 언젠가는 꼭 담아봐야지 했는데 한낮이라 좀 운치가 없어 보이네요.
▲ 그래도 드라이브하다가 이런 길을 만나면 카메라를 꺼내지 않을 수 없죠. ㅎㅎ
Canon EOS-1D + Tamron 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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