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도 하고
땀도 한 번 흘릴겸 유달산에 올랐습니다.
여름 즈음에 오르니 초록의 싱그러움이 느껴져서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이번 출발은 어민동산에서 시작했습니다.
▲ 시원한 인공 계곡의 물줄기가 한낮의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줄여주었네요.
▲ 초보이다보니 피어 있는 꽃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습니다. ^^
▲ 자그만 어민 동산 내에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곳이 여러 곳 있습니다.
▲ 초록 계단
▲ 초록의 세계로 들어가는 길 같네요.
▲ 전체적으로 바위산인데도 많은 종의 나무와 식물들이 분포된 산이라 목포시민에겐 축복인듯 합니다.
▲ 수도 없는 사람들의 발에 밟혀 뿌리가 들어났지만 이마저도 담고 싶게 만들더군요.
제 감정이 그랬나봐요. --;;;
▲ 초록 자체가 바위 산의 무채색빛과 조화를 이룹니다.
▲ 누군가는 희망을 올려 놓았겠죠...
▲ 자연스레 드러난 이런 길이 전 좋아요....
▲ 역쉬 초보라 이런 넝쿨 사진도 빠뜨리지 않네요.
▲ 세잎 클로버는 '행복'이다
▲ 산딸기
▲ 잠시 고민하다가 이등바위를 선택합니다.
▲ 또 풀떼기샷이네요. ^^;;;
▲ 드뎌 이등바위에올랐습니다.
저 멀리 일등바위가 보이네요.
▲ 아득한 낭떠러지 입니다. ^^
사실 저 아래로 계단이 있습니다.
▲ 구름이 끼었다 걷혔다를 반복해선지 시계가 굉장히 좋지 않았습니다.
▲ 쾌속정 한대가 관광객을 싣고 어디론가 떠나고 있네요.
▲ 이등바위에서 바라 본 목포시 전경
▲ 목포와 고하도를 잇는 대교가 한참 공사중입니다.
▲ 교각위로 상판이 차츰 차츰 올려지고 있네요.
▲ 유달산이 그리 높지 않은 산입니다.
그래서 저처럼 산에 오르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여유롭게 오를 수 있는 듯합니다.
▲ 일등바위에 올라 서 있는 분이 있네요.
▲ 저기 올라서면 꽤나 겁이 납니다. ㅎㅎ
바람이 좀 불어 잠깐 서서 찍다가 얼른 내려와 요 위치에서 쩍었더랬습니다. ^^;;;
▲ 망원렌즈로 좀 더 압축했으면 좋았을텐데요...
▲ 또...초보 맞죠? ㅋ
▲ 직접 눈으로 볼 땐 더 화려하게 느껴졌었는데 사진은 좀 덜 하네요. ㅎ
▲ 산에 오르다 보니 사람이 날고 싶어진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 약간은 찍기 힘든 곳에 피어 있었는데 초보의 들뜬 마음이 절벽에 서게 만들었네요. ㅋ
▲ 잘 모르겠는데 밤꽃이 아닌가 싶었네요.
▲ 한가롭게 꿀을 채취(?) 중인 벌꿀님...
▲ 일등바위로 오르기 전에 소요정이라는 누각이 있습니다.
▲ 사실 저도 오늘 처음 이 곳에 와봤네요
▲ 이 곳은 막힌 듯한 돌 틈을 통과해야만 올 수 있는 곳이었는데...
▲ 뿌연 하늘이 오히려 운치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ㅎㅎ
▲ 바위 뒤쪽에 떨어진 빛을 담고 싶었는데 밋밋한 명부로만 느껴지네요.
▲ 셀카샷입니다. ㅎㅎ
▲ 역순으로 하산을 합니다.
▲ 같은 곳 다른 느낌으로 담아보려 했는데
▲ 잘 표현된 듯 합니다.
자화자찬...
▲ 무늬와 패턴
▲ 시원한 물줄기가 하산 후 땀을 식혀 주었습니다.
다음 번엔 다른 코스로 일등바위에 도전해 봐야겠네요.
Cannon EOS-1D + 50.8 + Tamron 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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