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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닿는 곳에서

2010년 6월 21일:::유달산 이등바위 오르기 _스압주의

by [SamsoN] 2010. 6. 22.

생각도 하고

땀도 한 번 흘릴겸 유달산에 올랐습니다.

여름 즈음에 오르니 초록의 싱그러움이 느껴져서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이번 출발은 어민동산에서 시작했습니다.


▲ 시원한 인공 계곡의 물줄기가 한낮의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줄여주었네요.


▲ 초보이다보니 피어 있는 꽃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습니다. ^^


▲ 자그만 어민 동산 내에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곳이 여러 곳 있습니다.


▲ 초록 계단


▲ 초록의 세계로 들어가는 길 같네요.


▲ 전체적으로 바위산인데도 많은 종의 나무와 식물들이 분포된 산이라 목포시민에겐 축복인듯 합니다.


▲ 수도 없는 사람들의 발에 밟혀 뿌리가 들어났지만 이마저도 담고 싶게 만들더군요.

제 감정이 그랬나봐요. --;;;


▲ 초록 자체가 바위 산의 무채색빛과 조화를 이룹니다.


▲ 누군가는 희망을 올려 놓았겠죠...


▲ 자연스레 드러난 이런 길이 전 좋아요....


▲ 역쉬 초보라 이런 넝쿨 사진도 빠뜨리지 않네요.


▲ 세잎 클로버는 '행복'이다


▲ 산딸기


▲ 잠시 고민하다가 이등바위를 선택합니다.


▲ 또 풀떼기샷이네요. ^^;;;


▲ 드뎌 이등바위에올랐습니다.

저 멀리 일등바위가 보이네요.


▲ 아득한 낭떠러지 입니다. ^^

사실 저 아래로 계단이 있습니다.


▲ 구름이 끼었다 걷혔다를 반복해선지 시계가 굉장히 좋지 않았습니다.


▲ 쾌속정 한대가 관광객을 싣고 어디론가 떠나고 있네요.


▲ 이등바위에서 바라 본 목포시 전경


▲ 목포와 고하도를 잇는 대교가 한참 공사중입니다.


▲ 교각위로 상판이 차츰 차츰 올려지고 있네요.


▲ 유달산이 그리 높지 않은 산입니다.

그래서 저처럼 산에 오르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여유롭게 오를 수 있는 듯합니다.


▲ 일등바위에 올라 서 있는 분이 있네요.


▲ 저기 올라서면 꽤나 겁이 납니다. ㅎㅎ

바람이 좀 불어 잠깐 서서 찍다가 얼른 내려와 요 위치에서 쩍었더랬습니다. ^^;;;


▲ 망원렌즈로 좀 더 압축했으면 좋았을텐데요...


▲ 또...초보 맞죠? ㅋ


▲ 직접 눈으로 볼 땐 더 화려하게 느껴졌었는데 사진은 좀 덜 하네요. ㅎ


▲ 산에 오르다 보니 사람이 날고 싶어진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 약간은 찍기 힘든 곳에 피어 있었는데 초보의 들뜬 마음이 절벽에 서게 만들었네요. ㅋ


▲ 잘 모르겠는데 밤꽃이 아닌가 싶었네요.


▲ 한가롭게 꿀을 채취(?) 중인 벌꿀님...


▲ 일등바위로 오르기 전에 소요정이라는 누각이 있습니다.


▲ 사실 저도 오늘 처음 이 곳에 와봤네요


▲ 이 곳은 막힌 듯한 돌 틈을 통과해야만 올 수 있는 곳이었는데...


▲ 뿌연 하늘이 오히려 운치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ㅎㅎ


▲ 바위 뒤쪽에 떨어진 빛을 담고 싶었는데 밋밋한 명부로만 느껴지네요.


▲ 셀카샷입니다. ㅎㅎ


▲ 역순으로 하산을 합니다.


▲ 같은 곳 다른 느낌으로 담아보려 했는데


▲ 잘 표현된 듯 합니다.

자화자찬...


▲ 무늬와 패턴



▲ 시원한 물줄기가 하산 후 땀을 식혀 주었습니다.

다음 번엔 다른 코스로 일등바위에 도전해 봐야겠네요.

Cannon EOS-1D + 50.8 + Tamron 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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