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40 햇살을 깔아 드립니다 따스한 아침 햇살이 나무 사이를 지나 땅에 깔렸습니다.포근한 그 길 위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2007. 4. 29. 너희들을 잃어 버렸어 어쩌면 나도 내 친구들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가 담긴기억속의 연락처를 잃어 버렸는지도 모른다. 2007. 4. 29. 산뜻한 하루 되세요 2007. 4. 29. 바다 2007. 4. 29. 금빛 갯벌 아침 일찍 지난 번 사진을 찍었던 바닷가로 홀로 출사를 갔습니다.햇살이 생각보단 따갑다는 느낌이었습니다.담에 망원으로 일출때를 담아야겠네요. 금빛 물결속으로 사공과 배가 스며들었습니다. 2007. 4. 29. 단란한 가족!! 간만에 쭤니와 찌너니를 담았습니다.사랑스러움의 극치!!!...를 감상해 봅시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땐 전혀 주변을 의식하지 않아요... ▲ 사~알짝 성격이 드러나는...쿨럭!!찌너니는 웃음이 정말 많아요~~ ▲ 나름 올드보이 컨셉!!베스킨라빈스 초코 아이스크림의 흔적입니다. ▲ 계속되는 수염 놀이...^^ ▲ 형아 얼굴에 초콜릿이 묻었다고 말해 주는 찌너니... ▲ 수염 놀이 마지막 사진입니다. ▲ 얼른 형아 얼굴 닦아주라고 하네요.쭤니는 화장지를 뽑고 있군요. ▲ 증명사진 버전... ▲ 홍보 책자 버전... ▲ 쭤니맘의 노래(?)로 그랑비아또에 다녀왔어요.바로 그 흔적... ▲ 찌너니의 얼큰이 만들기~~ ▲ 오~~우가끔씩 뿜어져 나오는 쭤니의 매력...빠져 봅니다. ▲ 찌너니의 "나무야 사랑해" .. 2007. 4. 24. 주일아침출사 주일 아침...사진을 좋아하는 교회 집사님과집근처 바닷가로 출사를 갔습니다.진정한 첫번 째 출사였는지도 모르겠네요.사진보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눈 기억이 더 남네요. ▲ 이른 아침 마주한 바다는속살을 드러내고 있었다.물 속에선 어쩌면 하늘거리며이리 저리 춤 추고 있었을 해초들이돌위에 돌틈에 어지럽게 쌓여 있었다.멀리 물러 간 바다를숨을 제대로 내 쉬지도 못한 채애써 기다리고 있었다. ▲ 물이 없으면 쓸모 없는 것들이 많다.해풍에 모래만 가득 채운 채파란 꿈을 실었을 한척의 배는쓸쓸히 햇빛에 녹아내리고 있었다. ▲ 너와 내가 묶여 있지만너를 끌어 올 수도나를 끌어 낼 수도없다.우리 사이의 풀리지 않을 법한매듭 하나만이 아직도 끊어지지 않은 인연을유지시켜 주고 있었다. ▲ 등대로 태어났으면 좋았을 텐데..... 2007. 4. 17. 초코드링크 CF 쩜팔을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겨 둘째 찌너니를 담아 봤습니다. ▲ 이 시대의 새로운 초코 드링크!! ▲ 한 번 드셔봐~~ ▲ 흠... 뭐부터 먹을까? ▲ 정말 맛나게 먹죠?ㅋㅋ 2007. 4. 8. 春夢 꿈꾸듯 벚꽃향에 취해 걷는 봄이었습니다. ▲ 꽃비화사한 유혹의 시간들은이내 향긋한 꽃비가 되어바닥을 적시고 수놓는다 ▲ 민들레 홀씨 되어아직은 홀씨가 되기엔 이르다조금 더 시간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내 분신이 하늘높이 그리고 멀리 날아가기 위해찰나의 시간을 아끼고 기다리자 ▲ 시선늘 있을법한 곳만 바라보지 말아줘나무 밑둥처럼 눈에 잘 띄진 않지만그와 같은 곳에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 있을테니까 ▲ 어머니나의 어머니...우리들의 어머니...보기만해도 취해버릴 것 같은봄의 살기에도어머니는 잠시도눈을 쉬려하지 않는다오히려한움큼 쥐어 뜯은 쑥내음에어머니의 눈과 코는 기뻐할 뿐... ▲ 신발에 봄을 담다언제부터였나?향기로운 봄에 취한 듯 걸었던 이유는신발 끝자락에 봄이 살짝 묻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 최신형 .. 2007. 4. 8. 이전 1 ··· 83 84 85 86 87 88 89 ···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