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친구가 운영하는 비스트로 까페 '기린'에 다녀왔습니다.
조금은 이국적인 풍경과 메뉴가 우리 부부의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 우선 시원한 물 한잔으로 더위를 달래봅니다.
▲ 에피타이져로 나오는 그날 그날 직접 굽는 빵이 살구맛(?) 잼과 버터와 함께 나옵니다.
▲ 잼을 듬뿍 발라 한 입 베어 먹습니다.
빵도 잼도 시중에서 먹는 건 굉장히 단데 과하지 않은 맛이 참 좋았습니다.
▲ 사장님이 직접 디자인한 수제 메뉴판...ㅎ
▲ 유러피안...왠지 모를 느낌이...ㅎ
그래선지 외국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 제가 선택한 메뉴입니다.
워낙 제가 치킨을 좋아해서...ㅋ
▲ 아내의 메뉴...사장님의 추천이었습니다.
사실 라자냐는 처음 먹어 보는 거였어요~~ ㅎ
▲ 샐러드가 나옵니다.
과자 같은 요녀석이 샐러드에 맛을 더해 주는데요.
▲ 코코넛을 설탕, 버터, 계란과 혼합해서 오븐에 구운겁니다.
▲ 이렇게 손으로 잘게 쪼개서 샐러드와 함께 먹는겁니다.
▲ 고소한 맛이 샐러드와도 참 잘 어울렸습니다. ^^
▲ 이건 정확한 이름을 잊었네요. ㅋ
근데 레몬과 오렌지를 직접 담가 만든 음료인데
오렌지가 들어가선지 레모네이드보다 좀 더 향긋한 맛이 감돌았습니다.
▲ 지금 한 잔 쭉 들이키고 싶네요. 후루룩(?)
▲ 피클!!
▲ 오~ 드뎌 메인 요리가 등장했습니다.
▲ 노릇 노릇 잘 구워진 치킨살~~ 츄릅!
▲ 감자와도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 아내의 라자냐~~
▲ 파스타의 한 종류인데 세겹으로 이루어진 게 특징입니다.
그 사이에 단호박이 들어있는 거죠...ㅎㅎ
▲ 요렇게 한 입 시식합니다~~
▲ 맛있게 먹고서 까페 안을 둘러봅니다.
▲ 내 안에 있는 '청춘'에게도 물어봅니다.
'잘 지내나요? 청춘?'
▲ 까페 이름이 '기린'이라 여기저기 기린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사장님이 다녀 왔다는 유럽 곳곳을 표시해 놓았더군요.
부러웠습니다. ^^
▲ 식후 커피 한 잔을 빼놓을 수 없죠?
마치 영국 어느 시골 마을에 온 듯한 느낌 아닌가요? ㅎ
영국은 가 본 적...은 없죠...당연히...ㅎ
▲ 커피 역시 핸드 드립이라 진한 듯 보이지만 쓰거나 하는 느낌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연한 맛을 좋아해서 물을 좀 더 부어 먹었네요. ㅎㅎ
▲ 이 때도 코코넛 과자가 함께 했군요.
▲ 천정을 걷는 기린...
▲ 밖에서는 확 눈에 띄지 않지만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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