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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묻어나는 향기

말랐다고...

by [SamsoN] 2014. 7. 21.

 

 

 

 

 

 말랐다고 죽은 것이 아니다

 

 

푸르다고 산 것은 더욱 아니다

 

 

 

 

 

 

 

 

 

 

 

 

 

 

 

누군가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바라봐질 때

 

 

한 숨 속에서,

 

 

기억 속에서,

 

 

사진 속에서

 

 

살아있는 것이다.

 

 

 

 

 

 

 

 

 

 

 

 

 

 

허나 말랐다는 것은 언제고 작은 바람에도 조각날 수 있다.

푸르다는 것은 언제나 작은 바람에도 생명을 전할 수 있다.

 

 

삶도 공존한다.

그러니

 

 

 

말랐다 푸르다 단박에 결정짓기 전에

그 만큼의 가치를 한번 쯤 그려보아야 한다.

 

 

 

 

 


말랐더라도...

푸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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