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보양식 '장어'를 먹었습니다.
오랫만에 먹어 맛있게 먹긴 했는데 가격이 엄청 올랐더군요.
▲ 장어뼈를 고아서 만든 육수인데 전 비릿해서 별로더군요.
그래서 안 먹었습니다. ^^
▲ 흔히들 스끼다시라고 하죠? ㅎㅎ
전채요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조개관자, 전복, 생고기, 참치...
▲ 살짝 얼린 생고기...맛나더군요. ㅎ
▲ 조개관자와 전복
관자가 탱탱한 맛이 부족해서 좀 별로였네요.
▲ 얼린 참치...
김 한장에 말아 먹으면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이죠.
▲ 유부초밥은 그럭저럭...
멀리 보이는 게딱지엔 고소한 감자죽 같은 게 있는데 여튼 맛있었어요. ㅎㅎ
호일에 싸인 건 떡갈비 맛이 나더군요.
▲ 삼합이 나왔는데 전 홍어를 싫어해서 패스~~~
▲ 요로코롬 전복을 초장에 찍어 츄릅!!!
▲ 올핸 잘 안잡힌다던 병어회가 나왔네요.
깻잎 한 장에 싸 먹으면 괜찮죠!!
▲ 오늘의 메인!! 장어가 나왔습니다. 짜잔~~
소금구이와 양념구이입니다.
▲ 초벌구이된 장어에 양념을 바로바르고 깨를 뿌려 주셨네요.
▲ 언젠부턴가 소금구이가 더 괜찮은 듯 하네요.
이 집만의 소스에 살짝 담근 후...
▲ 아무리 속설이긴 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장어 꼬리를 먹어야!!! ㅎㅎ
눈으로 맛있게 드셨나요?
당분간은 생각 안 나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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