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2 [X100]북항 태풍 '너구리'가 우리나라를 거치지 않고 일본쪽으로 방향을 틀었답니다...^^ 왠지 태풍의 끝자락이라도 지날까 싶어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하늘은 역시나 구름이 잔뜩 낀 모습이었네요... * 비가 내리고 있어서 차 안에서 커피 한 잔 마십니다... * 차창으로 보여지는 비 내리는 항구의 모습은 저 멀리 파란 하늘과 함께였네요... * 집으로 그냥 돌아가려던 찰나... 하늘이 개이기 시작합니다... * 하늘 도로 * 물 속의 하늘과 길 * 밀려가는 건너편 하늘에서는 빛내림이 시작됩니다. * 하늘이 뚫리고... * 드디어 절정에 이릅니다... * 급하게 차를 달려 원래 가고자 했던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 구름이 살짝 아쉽네요... * 노란 등대 * 원하던 모습은 끝내 나타나지 않네요... * 금새라도 비.. 2014. 7. 21. 저녁노을 한 동안 카메라를 생각도 못할 정도로 통증에 시달렸어요...(갈비뼈를 다쳤거든요...^^;;;) 집에서 쉬기만 하려니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물리치료도 받아야하고 해서 나온 김에 잠시 바닷가에서 서성거려 봅니다. 바닷 바람을 쐬니 그나마 정신이 또렷(?)해 지더군요...ㅎ 사진은 같아요...ㅋ 자세를 취할 수 없어서 그냥 서서 몇 장만 담았드랬습니다... 미세먼지 속에서 빛나던 태양과 그 빛을 받아 빛나던 대교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다 왔습니다... 2014.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