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1 [백수로드]보배의 섬, 외할머니의 섬 진도에 가다_#5 달콤한 짧은 휴식을 취하고서 다시 진도까지 달려 봅니다. 일단 진도까지 쭉 가는 걸 목표로 하고 아주 잠시 달리다가 문득 뭔가 스쳐지나 갑니다... 뭐지? 속도를 줄이고 고개를 돌려 보니... '말' 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ㅋ 진짜야? 가짜야?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일단 카메라를 들고 내려봅니다. 차는 갓길에 안전하게 비상등 켜고 주차시켰습니다...^^ ▲ 일단 쳐다봅니다진짠지, 가짠지...ㅎㅎ ▲ 제가 움직이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걸 보니 진짜... 맞네요...ㅎ ▲ 신기합니다 ▲ 조금씩 가까이 다가가 봅니다 ▲ 긴장도 되지만 한 걸음씩 가까이 갑니다 ▲ 멋지네요 ▲ 여행지에서 묶인 채 끌려다니던 말은 봤지만이렇게 도도하게 서 있는 녀석을 보니 꽤나 멋지더군요...ㅎ ▲ 근데, 왜 주변에 마굿간.. 2013.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