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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만삭

by [SamsoN] 2007. 8. 13.

지난 토요일...

셋째를 보기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벌써 나올 자세를 취하고 있으니 운동은 삼가하라는 결과를 안고 왔습니다. ^^;

혹시나 하는(딸에 대한) 마음이 있었지만

의사 선생님의 자신에 찬 증거 사진을 보는 순간...

SamsoN의 닉네임이 굳혀 졌습니다. ^^;


▲ 진찰 전 혈압 체크 및 상담 중인 쭤니맘

▲ 아직은 카메라를 꺼내 들고 있는 게 어색했습니다.

둘러보니 카메라를 들고 있는 아빠는 저 밖엔 없더군요. ^^

게다가 DSLR을...



▲ 아이가 없으신 분들에겐 어쩌면 약간 징그러운(?) 사진일 수도 있겠네요.

초음파 검사를 하기 위해 윤활제(?)를 바른 모습입니다.

제대로 만삭이죠?



▲ 이 부분이 어디더라?



▲ 머리와 간, 콩팥이었던 것 같네요.



▲ 심장 뛰는 소리를 들려 줍니다.

배에서 놀고 있는 것만큼이나 우렁찬 소리가 들렸네요. ^^;




▲ 간호사 누나가 같이 간 쭤니에게 준 사탕...

쩜팔인데도 흔들렸네요.

아직 남이 의식되긴 되나 봅니다.

얼른 찍고 내리고자 하는 마음이 아직 남아 있네요. ^^

건강하게 엄마 뱃 속에 잘 있다가

하나님이 정해주신 때에 쑥~~ 나오렴!!

D50 + 50mm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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