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나 새벽 두세시까지 울어 제끼던 쭤니가 어느새 훌쩍 커서 초등학교에 가게 되었답니다.
오늘 예비소집 날이었네요.
살짝 긴장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뭔가 서운하기도 하고...ㅎㅎㅎ
첫째에게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겠죠? (찌넌 쟤니 미안~~)
어쨌거나 엄마, 아빠가 총동원(?)하여 예비소집 장소로 향했습니다.
▲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면접 서류를 작성중입니다.
면접이라니 괜히 긴장되는거 있죠? ㅋㅋ
▲ 어쨌든지 쭤니는 신난듯해 보였습니다.
아직까지는 초등학생이 되는 거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 듯 합니다.
▲ 뭐가 그리 신나는지 마냥 웃기만 하네요.
▲ 긴장은 부모만 하는 거 같아요.
▲ '땡! 땡!' 하고 울릴 것만 같네요.
▲ 살짝 떨리니?
▲ 여유만만
▲ 누구 아는 친구들 없나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 유치원 동기를 만났네요.
▲ 그저 재미납니다.
▲ 가위, 바위, 보 놀이도 하고...
▲ 주변 분위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즐깁니다. ㅎㅎ
▲ 교실 구석 구석 살피기...
▲ 뭘 보는 걸까요?
▲ 여기가 내가 다닐 학교라는 곳이란 말이지....
▲ 이주헌?.........네, 선생님!!
▲ 드뎌 면접이 시작됩니다.
긴장되는 건 단지 엄마, 아빠뿐...
▲ 살짝 수줍음? 소심?
목소리가 작아집니다. 그래도 정답은 술술~~
▲ 헉! 면접은 읽기와...
▲ 숫자를 셀 수 있는지만 물어보네요. ㅎㅎㅎ
▲ 모든 관문을 통과(?)하고서 밖으로 나와 한 컷!
▲ 나름 포즈, 눈 가 브이~~~
약간은 극성으로 보였을지 모르지만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고 싶어서 카메라까지 그것도 데쎄랄을 메고서
학교까지 따라갔다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