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학이어서 유달산 오르기가 쉽지 않았네요.
스스로의 약속이긴 하지만 실천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은 일들이란 건 다시금 느낍니다.
오랫만이어서 더 반가운 오름이었습니다.
▲ 좋아하는 뭉게구름이 피어 올라 있습니다.
▲ 강한 햇빛이었지만 숲 속 나뭇잎에 떨어지는 빛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 새로운 오름길을 걷다 보니 이런 동굴인지 옛 방공호인지
여튼 그런 느낌의 굴을 발견했습니다.
살짝 들어가 보려 했으나 이런 저런 영화가 생각나서...^^;;;
▲ 이번 길은 오래 전에 대리석 같은 돌로 계단을 정갈하게 만들어 논 길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 아마 처음 보았던 굴과 연결되어 있지 않을까 싶었네요.
▲ 경사가 좀 가파르긴 했지만 최단 코스였던 것 같네요.
▲ 역쉬 초보라 꽃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
마크로렌즈 뽐뿌가 이때마다 밀려옵니다.
▲ 간만에 시계가 좋은 날이었습니다.
▲ 이렇게 사진을 보며 확인이 가능할 정도였답니다.
▲ 대기가 정말 깨끗하죠?
▲ 다시금 정상에 올랐습니다.
▲ 정상에서의 잠깐동안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내려옵니다.
▲ 이번에 홍단풍이 저를 끌어당깁니다.
▲ 초록과의 대비가 예쁘게 다가옵니다.
▲ 그러고보니 곧 가을이 오겠군요.
▲ 조그만 연꽃 서식지입니다.
▲ 이 곳에선 망원의 뽐뿌가 밀려옵니다. ㅋ
▲ 이 사진에서 무얼 발견하려고 했을까요?
...無...
▲ 초록의 싱그러움이 느껴집니다.
▲ 멀리 보이는 잿빛 먹구름과 조화를 주기 위해 담았더랬습니다 ^^;;
Caono EOS 1D + Tamron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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