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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사랑의 섬 외달도 #2

by [SamsoN] 2010. 8. 10.

외달도는 인공 해수풀장 말고도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생각만큼 크지 않았고 모래도 고운 모래가 아니고 상당히 굵은 모래라 거칠었습니다.

사람은 많지 않아서 친구들끼리 오면 제법 재미나게 놀 수 있을 듯 했습니다.

특별히 담을만한 느낌있는 곳이 없어서 사진은 패쓰입니다~~

▲ 별모양으로 생겼다고해서 별섬이라고 불리는 섬입니다.


▲ 외쿡이라고 해도 손색없겠죠?


▲ 아직 초보라 나비를 보면 무조건 담습니다.


▲ 산이라 부르긴 뭐하고 동산위에 화훼단지가 조성되어 있다길래 혼자서 살짝 다녀왔습니다.

슬리퍼 신고 오르기에는 살짝 벅찬감이 있네요. ㅋ


▲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볼 게 하나도 없습니다.

할 수 없이 인증샷이라도 담아야지하고

열심히 물 퍼나르는 반라의 여인을 담았습니다. ㅋ


▲ 다시 개장하자마자 또 놀기 시작합니다.

오전에 그나마 구름이 햇볕을 많이 가려줬는데

오후에는 햇빛작살입니다. ㅋ


▲ 예쁘게 사진도 담고...


▲ 물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쟤니~~


▲ 쭤니는 이 미끄럼틀을 거짓말 좀 보태서 백번은 탔을법하네요.


▲ 찌너니는 미끄럼틀도 싫고 그냥 물 속에서 걸으며 노는 걸로 만족합니다.


▲ 자유자재로 다양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네요. ㅋ


▲ 저렇게 햇볕에 노출돼서 까맣게 탔답니다. ㅎㅎ


▲ 재밌지?


▲ 이번에 튜브없이 도전!!


▲ 물은 좀 먹었지만 신나합니다.

(어디에도 신나는 표정은 없단...ㅋ)


▲ 모여라 눈 코 입!


▲ 오!!


▲ 형에게 물놀이에 대해 듣고 있는 중...


▲ 이렇게 해야해!!


▲ 이렇게? 퐁당퐁당~


▲ 잘하죠?


▲ 다다다다!!


▲ 시원하다~~





▲ 옆으로 슬라이딩~~


▲ 마지막 십분 놀기





이렇게 물놀이는 마칩니다.

의외로 아이들이 너무 잘 놀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풀도 커서 사람들이 오전 내내 밀려왔지만 그리 복잡하단 느낌은 없었습니다.

Canon EOS 1D + Tamron2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