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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 오르기_이등바위 유달산을 알아가며 참 이런 좋은 산도 없다는 걸 느낍니다.그리 높지도 않아서 가볍게 오르기도 좋구요... 바위로 된 산이라지만그래도 산은 산이죠...온갖 나무와 풀, 산새들로 인해 언제나 즐거운 산행이 됩니다. 오늘은 또 다른 코스로 이등바위까지만 오를까 합니다. 후지필름 X100을 들인 뒤로 산행도 가볍고 재미집니다~~ ㅎ * 도대체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도 모를 돌 길... * 잠시 쉬려고 하는 벤치에 그림자 물결이 넘실대고 있네요... * 아~~ 싱그럽습니다~~ * 산행을 하는 것은 '쉼'을 찾기 위함이지요... * 신비로운 동화속 길을 걷고 있는 듯 합니다~~ * 그래서... 보정해봤습니다...ㅎ * 한참동안 저와 놀아 준 나비랍니다~~ * 자주 보니 예뻐 보이네요...ㅎ * 무서워 보일까요?먹이로.. 2014. 8. 11.
노을녘 저녁을 먹으려 준비하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색이 심상치 않습니다. 달려 나가보니 하늘이 불타오르고 있더군요... 급한 마음에 엑백이와 육백이를 번갈아 담았는데 시간이 좀 아쉬웠더랬습니다~~ * 뭔가 꿈틀대고 있네요... * 노을이 구름을 불태웁니다 * 아쉽게도 많은 시간을 허락하진 않습니다... 2014. 8. 11.
하늘라떼 한 잔 하실래요? 어렸을 적 한 여름이었는데요... 아마 방학 때였지 싶네요... 따가운 햇살을 맞으며 거실 끝 베란다 창틀께에 누워서 바라보던 뭉게구름을 잊을 수가 없네요... 살랑사랑 불어오던 덥고 습한 바람에 하늘 가득 담겨서 조금씩 흘러가던 뭉게구름을 아마 그 때부터 좋아했던 것 같네요... * 한 여름이라 뜨겁긴 하지만요...이열치열 아니겠습니까? ㅎㅎ 하늘라떼 한 잔 하실래요? 2014. 8. 11.
아내와 함께 팥빙수를... 아내의 수업이 끝난 후 너~~무 더워서 팥빙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까페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시원한 에어컨과 한 입 가득 담은 팥빙수로 행복했던 시간이었드랬습니다~~ ㅋ * 아내와 가능하면 자주 까페를 가보려고 노력중입니다...ㅎㅎ * 팥빙수를 기다리며 한장 한장 담아봅니다~~ * 오~ 전통적인 팥빙수네요~~ * 요즘엔 이런 저런 브랜드의 빙수가 많은데요... * 이런 오리지널 맛의 팥빙수도 때론 좋은 듯 해요~~ ^^ * 가끔 테이블 아래로 아내의 발을 담아보고 있습니다...ㅋ * 뭉게구름이 담긴 유리 액자~~ * 광고는 아니구요...그냥 냅킨 한 컷!! * 다음엔 요녀석과... * 요놈...그리고 * 얘를 먹어보도록 할게요...^^ 2014. 8. 11.
골목길 걷기 어렸을 적 뛰놀던 골목길이 늘 그립습니다.저도 나이가 먹어간다는 뜻이겠지요...ㅎ 그래서 시간이 여유롭고 카메라를 가지고 있을 땐 차에서 내려 무작정 골목을 찾아 들어가곤 합니다.어른이 겨우 두명 지날 법한 골목길을 걸으며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지금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신 어르신들의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구수한 노랫소리에 제 웃음으로 채워봅니다. * 얼기설기 하늘을 가로지르는 전선들... * 이런 돌담을 이젠 보기 힘들어요... * 나즈막한 담장 너머로 하얀 구름이 피어오릅니다... * 세월에 닳은 문 * 작은 화분위로 마치 조화같은 예쁜 꽃이 피어있네요 * 초록햇살이 싱그럽네요... * 플라스틱 처마... 참 오랫만입니다... * 우체통...이 아닌 우체바구니~~ * 파란하늘과 참 대비되는 예쁜 색이.. 2014. 8. 11.
오카리나 발표회 아이들 학교에서 오카리나 연주회를 열었습니다.올해는 중점사업 중 하나로 오카리나를 선택한 것 같더라구요.모든 아이들에게 한개씩 학교에서 무료로 제공해 주었네요... 열심히 학교에서 집에서 연습했던 실력들을 뽐내는 시간이었습니다.제법 연주회다운 모습이었답니다~~ ▲ 오카리나 발표회~~ * 교장 선생님 한 말씀~~ * 둘째 찌너니는 올해도 지휘자로 나섰네요~~^^ * 지휘에 맞춰 집중해서 열심힌 찌너니네 반 친구들 모습이 진지하죠? * 그나마 얼굴을 볼 수 있는 타이밍이었는데 놓쳤네요~~잘했어~~ * 다음은 첫째 쭤니 차례군요~~5학년이 되다보니 여유가 있군요...^^ * 뭐가 그리 신난지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네요~~ * 연주 시작~~ *귀요미~ 막내 쟤니입니다~~ * 아빠를 보고서 장난을 치네요...^^ .. 2014. 8. 10.
동네 한바퀴 동네 한바퀴를 돌며 이리 저리 담아보았습니다~~ 2014. 8. 9.
태국음식점 '호아빈' 오늘도 아내가 소개한 메뉴에요...ㅎㅎ 저보다 더 많은 걸 먹고 다녀요...ㅋ 태국 음식... 뭐 집에서 먹었던 월남쌈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식신로드'라는 방송에서 태국음식을 먹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굉장히~~ 먹고 싶었는데 아내와 단 둘이 데이트할 시간이 돼서 '호아빈'이란 곳을 들렀습니다. *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쌀국수가 전부였는데...ㅎㅎ * 역시나 깔끔한 인테리어가 좋네요... * 이렇게 테이블에 마주 앉았구요...ㅎ * 쟈스민 차부터 한 잔 들이켜야죠... * 정성들여 한 잔 가~~득 따르고 있는 마눌님... * 양파절임...요거 입맛 돋더군요... * 양배추 절임인듯 했는데... 태국 고추가 들어간 걸 보니 태국김치라고 해야할 것 같군요... * 차 향기도 한 번 맡구요... 2014. 7. 24.
옥암 수변공원 수변공원엘 다녀왔습니다. 한 여름의 뭉게구름을 기대했는데... 요즘 날씨 왜그러나요? 장마도 아닌 것이 봄도 아닌데 하늘은 회색빛의 뿌연 그림만 보여주네요... * 저 멀리 풍차가 보이네요 * 누군가에게도 멋진 풍경으로 다가 오겠죠? * 왠지 후텁지근한 느낌이 다가오네요... * 나비와 잠시 놀았어요... * 누구... 기다려? * 길 가에 앉아서~~ * 엑백이의 접사... * 훌륭하죠? 2014.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