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닿는 곳에서64 유달산 오르기 가끔 답답하거나 생각없이 뭔가에 집중하고 싶을 때 유달산에 오릅니다. 약속이 있어 정상에 오르진 못했지만 목적을 달성하고서 내려왔습니다...^^ ▲ 가을이 얼마나 왔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 가을의 출발은 강아지풀로부터...ㅎ ▲ 햇살 머금은 갈색의 강아지풀을 보면 왜 그리 좋을까요? ㅎㅎㅎ ▲ 가을을 담아봅니다 ▲ 제 시선을 늘 빼앗는 꽃이에요...ㅋ ▲ 이 나무 계단은 늘 뭔지 모를 아련함으로 다가옵니다 ▲ 로프에도 꽃이 피었군요... ▲ 조금씩 칠을하기 시작합니다 ▲ 요녀석 담을려고 이곳에서 한참이나 서 있었네요...ㅎ ▲ 붉게 물들어 가는 나뭇잎과 파란 하늘의 조화 ▲ 다음 주면 더 많이 물들어 있겠군요 ▲ 목포대교 한 번 바라보며 잠시 쉬어 갑니다 ▲ 가을 햇살 ▲ 벚꽃이 피었네요...^^;;.. 2013. 10. 17. [완도수목원]박물관 이번까지 두번째 완도수목원을 찾았는데 지난 번에는 지나쳤던 박물관이 있길래 들러 봤습니다... 결론은 잘했구나!! ^^ ▲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만나게 되는 박물관입니다 ▲ 한옥은 우리네 정서상 쏙 맘에 들지요~~ ^^ ▲ 물론 인공적인 나무데크가 놓여져 있긴 하지만요...ㅎ ▲ 단청너머로 햇살의 느낌... ▲ 저 멀리 병풍처럼 둘려있는 산 ▲ 이런 나무 기둥도 우리의 마음을 포근하게 합니다...^^ ▲ 이런 민속놀이를 즐기기도 하구요... ▲ 위로 올라가 봅니다 ▲ 이런 전통방식의 문을 좋아하는데 창호지가 아닌 유리로 되어있네요...ㅎ ▲ 이걸 뭐라 부르남? ▲ 누가 잡아줬을까? ▲ 이리 오너라~~ ▲ 전통 & 현대 ▲ 어렸을 적 외할머니댁에서 봤음직하죠? ▲ 캬~~~ ▲ 차 한잔의 여유를 이곳에서 즐.. 2013. 10. 14. [완도수목원] 온실 완도수목원에서... ▲ 가을 억새가 수목원 초입에 한창입니다 ▲ 소나무의 펼쳐진 줄기 그늘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왠지 편안하고 좋더라구요...^^ ▲ 느낌에 은하수 같기도하고...뭐 여튼 그래요...^^ ▲ 온실로 들어왔습니다... ▲ 옹기종기 귀여운 꽃들이 반겨줍니다 ▲ 바나나 나무 ▲ 습도 조절용인가요?졸졸졸 인공 개울물이 흐릅니다. ▲ 스며드는 빛의 느낌이 좋아서 담아보려 했는데 밋밋하네요 ▲ 꽃이름까지도 찍었어야했는데...^^ ▲ 신기한 풀들도 많았습니다 ▲ 선인장을 이용해 하트모양을 꾸며놓았네요 ▲ 앙증맞죠? ▲ 이것도 선인장 종류였던 걸로 기억나네요...ㅎ ▲ 선인장들... ▲ 밀림에서 담은 것 같군요...ㅋ ▲ 온실이라 정말 덥더군요...ㅎ ▲ 한방울씩 떨어지는 물방울이 청량감을 주네요 ▲ 온.. 2013. 10. 14. [백수로드]보배의 섬, 외할머니의 섬 진도에 가다_#8 사진 양이 많아 이제야 진도이야기를 끝맺게 되네요...ㅎ 세방낙조를 찾아 이동합니다. 바다로 떨어지는 해가 아름답다는데 이 날은 틀렸네요. 오후가 되니 잔뜩 구름이 드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 가는 길에 예쁜 코스모스 길을 만납니다 ▲ 하늘 하늘 바람따라 움직이는 모습에 잠시 동안 취해봅니다 ▲ 세방 낙조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 바다색이 정말 곱네요 ▲ 구름 없는 날 낙조를 만난다면 정말 멋있을 것 같은 배경이었습니다 ▲ 동해안과 다른 겹겹이 쌓인 섬의 모습들이 조화롭네요 ▲ 김 양식을 위한 거겠죠? ▲ 시 한 편에 잠시 걸음을 멈춥니다 ▲ 계단을 내려가 봅니다 ▲ 조약돌로 이루어진 작은 해변입니다 ▲ 역시 초보는 이런 피사체를 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ㅋ 진도를 다녀 온 이야기를 마칩니다.뜬금없이.. 2013. 10. 14. [백수로드]보배의 섬, 외할머니의 섬 진도에 가다_#7 어렸을 적 삼촌과 오르던 언덕에 올랐습니다... 이제 언제 찾아올까 싶어 가능하면 추억 속에 자리한 곳들을 찾아다녔네요... ▲ 언덕을 오르니 소나무가 멋지게 자라 있네요 ▲ 아래로 내려 오다보니 예쁜 코스모스가 무리지어 피어있네요 ▲ 파란 가을 하늘과 참 잘 어울리네요 2013. 10. 11. [백수로드]보배의 섬, 외할머니의 섬 진도에 가다_#6 드디어 외할머니 댁이 있던 곳에 도착했습니다. 와 본지가 꽤 됐는데도 근처에 오니 느낌이 마구 전해져 오더군요. ▲ 차를 주차하고서 카메라를 둘러메고 걷기 시작합니다.저 곳으로 가면 초등학교가 있겠군요. ▲ 이 길 많이 다녔었는데 아직 그대로네요. ▲ 가끔 꿈 속에서도 나오는 돌담 ▲ 아직도 옛 모습이 남아있어 신기하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하네요... ▲ 예전엔 왼편으로 졸졸졸 물이 흘렀었는데 지금은 막혀있네요 ▲ 계속봐도 정겨운 돌담~~ ▲ 할머니 댁 감마냥 정겹습니다 ▲ 이제 마지막 골목에 접어들었습니다 ▲ 저 모퉁이만 돌면 할머니댁 문이 보이고 마당이 펼쳐져 있겠죠... ▲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 다집 뿐만아니라 집터까지도 사라지고 밭으로 변했네요...ㅜㅜ ▲ 예전 할머니댁 밭으로 잘못 왔나 싶어 .. 2013. 10. 11. [백수로드]보배의 섬, 외할머니의 섬 진도에 가다_#5 달콤한 짧은 휴식을 취하고서 다시 진도까지 달려 봅니다. 일단 진도까지 쭉 가는 걸 목표로 하고 아주 잠시 달리다가 문득 뭔가 스쳐지나 갑니다... 뭐지? 속도를 줄이고 고개를 돌려 보니... '말' 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ㅋ 진짜야? 가짜야?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일단 카메라를 들고 내려봅니다. 차는 갓길에 안전하게 비상등 켜고 주차시켰습니다...^^ ▲ 일단 쳐다봅니다진짠지, 가짠지...ㅎㅎ ▲ 제가 움직이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걸 보니 진짜... 맞네요...ㅎ ▲ 신기합니다 ▲ 조금씩 가까이 다가가 봅니다 ▲ 긴장도 되지만 한 걸음씩 가까이 갑니다 ▲ 멋지네요 ▲ 여행지에서 묶인 채 끌려다니던 말은 봤지만이렇게 도도하게 서 있는 녀석을 보니 꽤나 멋지더군요...ㅎ ▲ 근데, 왜 주변에 마굿간.. 2013. 10. 10. [백수로드]보배의 섬, 외할머니의 섬 진도에 가다_#4 한참을 달리다가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아무도 재촉하지 않기에 가다가 쉬고 가다가 사진을 찍고... 합니다...^^ ▲ 가을햇살이 드리운 벤치가 잠시 쉬어가라 합니다...ㅎㅎ ▲ 휴게소 그늘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모습에 감탄사가 나옵니다 ▲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바다 ▲ 바다색마저 감성에 젖게 만드네요...ㅎ ▲ 초보는 역시 풀떼기에 촛점 맞추기를 해줘야~~ ▲ 제가 가장 좋아하는 흰색, 분홍색의 코스모스가 길 가에 피어 있네요 ▲ 아침 햇살을 꽃잎 한 장 한 장에 담아내고 그 꽃잎을 카메라로 담아내고... ▲ 화려하고 예쁜 코스모스가 마음과 눈을 매료시키네요 ▲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있는 길~~ ▲ 아침의 붉은 빛이 살짝 도는 아침하늘과 코스모스 ▲ 정신없이 코스모스와 함께 했네요...ㅋ ▲ 잠시.. 2013. 10. 10. [백수로드]보배의 섬, 외할머니의 섬 진도에 가다_#3 진도타워에서 내려와 앞바다에 있는 판옥선을 재현한 선착장이 있어 잠시 화장실 들렀다가 찾아가 봅니다...^^ ▲ 멀리 판옥선 한 척이 보이네요 ▲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가까이 가 봅니다...시간에 구애받지 않은 여행이라 가능한 거겠죠? ㅎㅎ ▲ 저 멀리 이순신장군 동상이 진도대교를 바라보고 있네요 ▲ 실제 운항도 했을법 하더라구요... ▲ 물론 그 당시 실제 모습은 보진 못했지만 나름 사실성이 있네요... ▲ 이순신 장군과 함께 담았습니다~~ ^^ ▲ 이제 다시 출발합니다~~ ^^ 2013. 10. 8.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